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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지가 생길때, 그때 비로소 지역사회는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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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파도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6-04-1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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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지가 생길때, 그때 비로소 지역사회는 "삶"이 된다>
    병원을 나와서 또다른 시설의 매커니즘, 전문가주의 복지서비스 대상이 되는 것. 전달체계의 대상이 되어서 당사자는 병원에서 나와서 잠자리만 바뀐 시설의 그늘아래서 삶을 살아간다. 그것도 아니면, 고립된채 존재한다.
    선택지가 없어서다, 당사자가 자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주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주거: 공공임대주택, 매입임대, 영구임대아파트, 행복주택등은 지원주택이나 자립생활주택의 보급보다 물량이 훨씬 많다. 갈때가 없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못찾는 것이다. 자치구 주거복지센터에만 가도 우선순위로 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주거문제가 다른 영역에 비해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많다.
    *일자리: 가장부족하다. 복지서비스 대상에서 당사자는 주체가 아니다. 그러므로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아무리 늘어나고, 예산이 투입된다고 해도, 관련된 직업의 일자리와 전달체계가 늘어나며, 당사자는 하부구조로 존재한다.
    *당사자중심 인프라: 당사자의 일자리와 동료주도서비스, 자기 주도적 생태환경의 확산. 정부가 전문가주의 인프라만 늘릴것이 아니라, 바로 당사자중심 생태환경 구축과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투입되는 예산대비 가장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당사자복지: 당사자가 자립하여 일하고, 주도적으로 사는 것이 가족과 사회에 가장 이롭다. 이 분야가 개척해야할 가장 핵심 분야다.
    *지역사회 전달체계를 만들면, 차떼고 포떼고 하다보면 당사자에게 돌아오는 건 없다.
    허들이 너무 많다.과거에는 의료만 있어서 문제더니, 이제는 사회복지계가 당사자의 독립과 자주성을 훼손하는 허들로 작동한다.
    *당사자운동판에 사회복지계가 너무 개입하고, 왜곡시킨다. 당사자 이름으로 예산을 가져가고,당사자주의를 말하면서, 정작 당사자는 배제한다.이건 왜곡이다.
    가짜 당사자주의다.
    그리고 가장 위험하다.
    당사자운동은 전문가가 대신할 수 없다.당사자의 삶은,당사자가 설계해야 한다.
    시간이 걸려도,느려도,하지만 방향은 하나다.
    당사자 중심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실제로 만들어내는 것.
    그 속도는 당사자 동료네트워크의 속도와
    같아야 한다.
    *선택지가 생길 때, 그때 비로소 지역사회는
    ‘삶’이 된다.

    작성:파도손대표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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