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등록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정신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을 운영 했다.

사회적응훈련은 대외활동이 적은 정신장애인들이 다양한 기초생활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독립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우며 자립심 및 대인관계 기술을 형성 및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증산면 수도리 소재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진행한 사회적응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지친 정신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숲길 산책과 산림욕 및 웰니스 테라피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심신의 치유 및 힐링 시간을 마련했다.

김충섭 시장은“회원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사회에 복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